안녕하십니까, 경제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자기 계발서를 정독했습니다.
베스트셀러로도 유명한 <역행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느낀바지만, 그동안 게을렀던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무언가를 배우거나 익힐 때 또한 좋은 양분이 되어줄 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은 본능에 관한 부분을 꽤나 다뤘고, 결코 인정하기 싫은 자기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게 해주는 책으로 솔직하게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한 분께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첫 구절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아래 구절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유의지가 있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지만, 이는 모두 망상이다.
모두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건 평범한 생각을 한다는 뜻이다. 평범한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절대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인생은 주인공은 본인임은 맞지만, 지구상 80억 인구를 놓고 본다면 정작 특별해지지 않은 사람임을 저는 바로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늘 평범하지 않은 행동. 생각. 습관을 들이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는지, 아니면 기본기를 훈련하지 않은 채 본능대로만 살아가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대목인 거 같습니다.
또, 살다보면 열등감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열등감이 발동되거나 자기 합리화가 시작될 때 우리는 스스로 못남을 인정해야 한다.
타인에게 자신을 투영하며 현실에서 도망쳐선 안 된다. 그 불편한 감정으로 어떻게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가 고민할 때 인간은 한 단계 더 성장한다.
이 문구 또한 저의 깊숙한 내면에 위치한 열등감과 자기 합리화에 대해 보고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라 보다 발전 전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이라면 필히 부딪혀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진실을 받아 들이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수많은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우리의 몸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닥친다면 아래와 같은 수순을 밟으면 보다 나은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2.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3.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는 실패와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각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행자>에서는 "클루지"를 언급하며 나방이 생존을 위해 빛을 보고 날아가게 진화된 본능적인 부분들이 현재시대에는 가로등안에 갇혀 죽는 것을 예로 들었는데, 인간에게도 이러한 선사시대 때부터 비롯된 유전적인 본성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예중에 하나가 생존만이 목표인 아주 먼 옛날엔 실패와 패배는 곧 죽음과 직결됐지만, 먹고살기 충분한 현시대에서 이러한 유전적인 본능들은 우리 몸에 남아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해 발전적인 '역행자'가 되는 것이 아닌, 그냥 본능 그대로 충실하며 살아가는 '순리자'가 된다고 정의했습니다.
책을 1년에 100권 읽는다 한들 실행하지 않으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지 못하고, 약점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전할 수 없습니다. 곧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고 발전해나가지 못하면 자시 세계관에 빠져 지식만 가득한 사람이 된다는 것.
제게는 꽤나 큰 충격으로 다왔지만, 이러한 삶을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히 들었습니다.
과연 뇌도 발전할까? 발전적인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노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노는 행위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
그리고,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인 인생팁을 배운 게 있다면 "공략집"입니다.
즉, 어떠한 분야에 대해 새로 접하거나 시도한다면 그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얻는 것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기로 게임 같은 경우는 공략집을 충분히 읽고 익힌 뒤 게임을 한다던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다면 그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담긴 책 20권 정도를 읽으면 반전 문가 가 되며 경쟁자에 비해 충분히 앞선 상태에서 시작할뿐더러 속도 또한 앞서간다는 얘기입니다.
새로운 자의식
여기까지 언급된 부분이 여태껏 내가 살아온 환경에 대한 "자의식"을 다듬는 구간이라면, 지금부터 다룰 내용은 새로운 자의식을 만드는 정체성의 변화 단계입니다.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뇌와 몸이 세팅되면서 뇌는 자연스럽게 정체성을 바꾼다고 합니다. 즉, 모든 환경을 새로운 배움이나 정체성에 대한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가령, 새로운 고가의 물건이나 차를 구매하거나 극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지나가다 평소 보이지 않던 고가의 물건이나 차가 현저히 눈에 많이 띄게 되는 경우를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겁니다.
인간의 휴리스틱
마케팅 회사에서 자주 쓰이는 기법으로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문구를 넣느냐, 추상적인 단어를 넣느냐에 따라 성과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하는 본능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감정을 건드리는 문구나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유전자 오동작
- 우리 유전자는 평판을 잃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 인간의 두뇌는 현재의 삶이 만족스러울 경우, 지금까지 유지해 온 습관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어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 본능이 있다.
-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특히 급박한 위기 상황일 때 원시의 유전자는 감정적 행동을 부추긴다)
위와 같이 인간은 유전자 오동작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을 이겨내고 역행한다면 보다 성공한 삶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뇌 자동화
'뇌 최적화'는 책 읽기나 글쓰기로 뇌 근육을 키우는 것을 뜻합니다.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복리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로는 '신경 가소성'이라는 이론이 있는데,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러한 근거를 토대로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은 어떤 책이든 쉽게 소화하고 책이 아닌 다른 글들도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즉, 지능이 높아져 새로운 지식의 습득도 빨라지며, 보다 좋은 아이디어나 사고회로가 빨라지는 걸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독서를 할 때 우리의 뇌는 글자만 읽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머릿속에서 시물레이션 하는데, 뇌는 실제 경험과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서는 간접 경험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가깝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안 쓰던 뇌를 자극하면 시너지 효과가 폭발할 수도 있는데, 노벨상 수상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이점 하나는 전공 분야 외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사실입니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다면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게 오히려 좋은 해결책이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도 있습니다.
운동과 뇌와도 연관성이 있는데, 운동하면 뇌가 '사냥 상태'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냥 상태는 집중력이 좋아지는 시간이므로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되고, 창의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 또한 뇌를 발달시켜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온라인 마케팅
- 블로그 마케팅에서는 제목에 잡고 싶은 키워드를 써라
- 공략하고 싶은 키워드를 다섯 번 반복해서 본문에 써라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으므로,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전해주면 금전적 보상이 뒤따른다.
카페를 운영할 거면 인테리어, 분위기 같은 부분들을 내가 원하는 개인 취향으로 선택하지 말고, 전국에 잘되는 카페를 둘러보고 잘 조합해 만들면 된다.
인간의 본성인 본능적 두려움을 오히려 행복이라는 관점으로 전환시키고, 실패한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즐겁게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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